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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사료 대폭 줄었다

5월 41만3천톤…1년전 보다 8.3% 감소

이일호 기자  2008.06.18 13: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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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용배합사료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다.
농협과 한국사료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양돈사료는 총 41만2천9백48톤이 생산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45만2백30톤이 생산된 지난해 같은달 보다 무려 8.3%가 감소한 것이며 44만4천11톤이었던 지난 4월과 비교할 때도 7%가 각각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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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올들어 생산된 양돈사료는 모두 2백18만2천7백36톤으로 전년동기 2백20만4천7백53톤과 비교해 1.0%가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
한편 지난달에는 양돈뿐 만 아니라 대부분 축종에 걸쳐 사료생산량이 전월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사료의 경우 10만9천8백92톤(8.6%)을 비롯해 비육사료 33만2백39톤(4%), 양계사료 37만2천3백48톤(5%), 기타 9만1천6백60톤(6.7%)에 각각 그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들어 5월까지의 총 사료생산량도 1백31만7천87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5.8%가 감소했다.
다만 양계사료 가운데 육계용의 경우 전월대비 3.8%가 증가한 17만2천8백70톤이 생산돼 대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