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돼지고기 판매점 인증사업이 올해 120개소로 대폭 확대된다.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양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실시돼온 ‘국산 돼지고기 판매점 인증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 된다고 밝혔다. 양돈협회는 이를위해 지난해 선정된 8개소의 우수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외에 올해 1백20개소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보다 많은 인증점 설치를 통한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금까지와는 달리 소시모 인증 우수브랜드 취급점이 아니더라도 인증대상에 포함시키되 인증점 명칭에서 ‘우수’라는 표현을 삭제, 기존 우수돼지고기 인증점과 구분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돈협회는 이에따라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5층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국산돼지고기 판매점 인증사업 설명회’를 개최, 국산 돼지고기 판매장 및 음식점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