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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역 유전자 공급기지 본격 출범

다비육종 ‘신원농장’ 개소식…연간 2만4천두 생산

이일호 기자  2008.06.25 1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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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 다비육종 윤희진 사장과 민동수 대표가 거창지역 양돈인과 지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농장 출범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에 나서고 있다.
(주)다비육종(대표 윤희진·민동수)의 남부지역 생산거점이 될 경남 거창의 ‘신원농장’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다비육종은 지난 17일 경남 거창에서 신원농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 출범을 선언했다.
모돈 1천두 규모의 신원농장에서는 종돈 5천1백두 등 연간 2만4천두의 종돈과 비육돈이 생산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 3~4월경부터 본격적으로 PRRS음성돈을 공급, 고객 농가의 PRRS 음성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방침이어서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비육종은 이를위해 이달말경 신평GGP의 요크셔와 도화GGP의 랜드레이스를 입식, 정기적인 질병 모니터링과 임상진단, 병성진단, 도체검사 등으로 호흡기 관련 질병을 최소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다비육종의 한 관계자는 “신원종돈은 다비육종의 우수한 유전능력을 원활히 공급하는 남부지역 유전자 공급기지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