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중호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곡물값 상승으로 인한 사료값 인상 축산물 가격하락 등 우리 축산인 들은 어려움이 많고 또한 정부의 대안 없는 대책이 더욱더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하고 “한우 농가들이 똘똘뭉쳐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오천년 역사와 함께한 이 땅위에 자존심인 한우를 지키고 우리의 권익을 찾고 생존권을 함께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 조위필 도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정부는 한우 농가를 버렸지만 한우 농가들은 소비자들이 있는 한 식량 산업으로서 한우를 지켜나 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위기를 계기로 삼고 사육기술을 높이고, 조사료 자급률을 높여 생산비를 낮추는 등 경쟁력을 키워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충북농업기술원 차선세 농촌지도관의 임신우 비육우 사양관리 송아지 설사 및 호흡기 예방에 대한 교육과 괴산증평축협 생축장 현지 견학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