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한우협회 천안시지부(지부장 엄태구)는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후원으로 지난 10일 천안시 두정동 부성초등학교(교장 장대기)에서 1,5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우체험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엄재구 지부장은 “우리 땅에서 키운 한우고기는 안전하고 위생적이어서 누구나 안심하고 애용할 수 있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한우고기를 먹고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문영 조합장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한우업계가 홍역을 치루고 있다”며 “검증된 사료와 철저한 족보관리로 생산되는 토바우한우를 어린이들에게 먹일 수 있도록 가격을 인하해서라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