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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조합연합회 ‘기지개’ 펴나

운영위 개최…사업 활성화 방안 집중 모색

이일호 기자  2008.07.14 10: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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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수년간 공식활동이 거의 중단되다시피 했던 양돈조합연합회(회장 진길부·도드람양돈조합장)가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양돈조합연합회는 지난 9일 유성 홍인호텔에서 운영위원회<사진>를 갖고 연합회 사업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가축분뇨 자원화와 관련, 연합회 참여 조합간 공동연구와 기술교류를 통해 최상의 시행방법을 개발하되 현장애로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각 조합 담당자로 구성된 분임활동을 대폭 활성화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연합회는 또 대한양돈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돈열청정화사업에 적극 동참, 유기적인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농협 차원에서도 협조가 가능토록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진길부 연합회장은 “연합회가 그 기능이 활성화되고 제역할을 하면서 모든 양돈현안의 중심에 설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미가입 양돈조합의 참여도 적극 독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길부 회장을 비롯해 이창림 제주양돈 · 박재민 부경양돈조합장, 정선현 양돈협회 전무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