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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수들, 한우고기 먹고 힘내세요

자조금관리위, 베이징 올림픽 선수단에 고급 육회 300kg 전달

이동일 기자  2008.07.19 11: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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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 이에리사촌장(사진왼쪽)과 남호경 위원장이 한우고기 전달식을 갖고 육회를 시식하고 있다.
한우가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준비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 지원사격에 나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올림픽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올림픽 대표 선수단에게 명품 한우를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대한체육회 올림픽 선수촌 회의실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남호경 위원장과 올림픽 선수촌 이에리사 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우에 금가루로 장식해 만든 금메달 모양의 상징물과 선수들의 체중 조절을 위한 최상등급의 신선한 한우 육회를 제공했다.
대한체육회 선수촌 이에리사 촌장은 “20만 한우 농가가 올림픽 대표 선수들을 위해 좋은 한우를 제공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선수들은 한우농가들의 정성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호경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육회는 올림픽을 눈앞에 둔 선수들에게 체중조절과 에너지를 공급하기에 더 없이 좋은 식품”이라며 “올림픽 대표 선수들이 한우 먹고 심기일전해 좋은 성적을 내주길 기대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선수들의 출국 전까지 대략 300kg의 한우육회를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