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 종돈수출협의회(회장 장성훈)는 최근 베트남 정부 및 학계, 농장대표자를 초청, 한국 종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들 한국 방문단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간의 체류기간동안 다비육종과 금보육종을 각각 둘러본데 이어 대한양돈협회 제1검정소를 방문, 한국의 앞선 종돈개량 시스템과 우수한 종돈능력을 직접 확인하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가진 한국-베트남 국제종돈세미나를 통해 양국간 양돈산업 현황 파악 및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현지의 국립수의과학검역원격인 베트남 수의국 마이 반 히엡(Mai Van Heip) 부국장은 지난해 새로이 개정된 검역규정을 토대로 한국과의 교류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