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정부 및 종돈업계 관계자 15명을 포함해 모두 1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경매에서는 상장 127두가 모두 낙찰, 1억1천622만원의 총액을 기록했다. 평균가는 수퇘지 130만339원, 암퇘지 58만882원 등 91만5천118원에 형성됐다. 최고가를 기록한 문경파인 출품돈은 성실제(충남 예산군 신양면, 예산양돈협회AI센터)에게 낙찰됐다. 한편 검정소를 찾은 베트남 종돈업계 방문단은 강왕근 1검정소장의 안내로 외부인 전용출입로 통해 검정소 주요시설을 시찰했으며 상장돈의 우수한 외모와 함께 경매에 참여한 양돈농가들의 고능력 유전자확보 열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