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목장탄소 발생량 나무심기로 감축 ★…지구 기후 온난화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알려진 이산화탄소의 목장배출을 줄이기 위해 목장 주변에 나무를 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호주의 저명한 기상학자가 발표했다. 이 학자는 소가 배출하는 메탄가스를 감당하기 위해 약간의 나무를 심는 것으로도 충분히 대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호주는 연방정부 차원에서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탄소오염 방지 계획을 시행중인데 낙농목장을 포함한 농업부분은 오는 2015년부터 이 계획에 의해 통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주 축산업계는 정부 계획에 대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다농사 상반기 매출이익 15.8% 증가 ★…프랑스 최대의 유업체이며 생수업체인 다농사가 국내외의 시장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중 매출액이 121억달러, 매출이익은 11억달러를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5.8%의 증가를 보인 것으로 발표됐다. 유명 요거트인 ‘액티비아’ 등 유제품을 생산하고 프랑스 대표생수인 ‘에비앙’을 공급하는 다농사는 2/4분기 중 유제품 매출액이 1.5% 정도 떨어지고 생수 매출액도 유럽전역에서 부진했지만 최근 인수한 네덜란드 유아식 제조업체가 매출액 및 이익증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농사는 올해 연간 매출액 8~10% 증대, 이익증가율 15%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사료가격 상승으로 우유생산 증가세 둔화 ★…사료가격 상승으로 미국에서도 우유생산량이 둔화된 것으로 발표됐다. 최근 미국 농무성이 발표한 ’08년 상반기 젖소 사육두수 및 우유생산동향에 따르면 5월 현재 미국 내 젖소 사육두수는 928만두로 1년 전에 비해 1.6% 증가했으며 두당 산유량은 1.4% 증가해 수개월만에 처음으로 평균 증가세를 약간 상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옥수수, 대두박, 알팔파 건초를 기준으로 한 사료가격은 1년 전에 비해 37%가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 같은 사료가격 상승이 하반기 우군 증가를 둔화시키고 우유생산량에도 영향을 미쳐 ’08년 우유생산량은 1천895억 파운드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폭염에 대비한 6가지 젖소 사양관리 요점 ★…미국의 저명한 가축영양학자가 발표한 여름철 폭염 시 젖소에게 물로 시원하게 해주고 팬을 틀어주는 것 외에 중요한 6가지 사양관리 요점은 다음과 같다. 1)급여하는 사료는 충분히 잘 혼합한다. 2)신선한 사료를 접할 수 있도록 여러 차례 사료를 급여한다. 3)하루 중 기온이 낮은 시간대에 사료를 섭취할 수 있도록 급여시간을 조정한다. 4)기호성이 높은 사료를 식욕에 맞춰 급여한다. 5)남긴 사료는 자주 치워준다. 6)양질의 물이 항상 공급되게 한다. (농협중앙회 안성목장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