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정통 육우브랜드, ‘행복한 味(미)牛(소)’로 수입육에 대응한다.” CJ제일제당 사료BU(부사장 박호인)는 지난달 17일 인천 소재 CJ중부사업부에서 경기도 안성지역 육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조인식<사진>을 체결, 육우농가들의 경쟁력 확보를 거들고 나섰다. 이번 업무협약은 CJ Feed의 육우등급 개선기술과 안성육우농가들의 사양기술 접목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할 정통 육우브랜드를 개발, 미산 쇠고기에 대응하고 새로운 생존동력을 모색한다는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CJ Feed는 육우전용사료와 급여프로그램 및 종합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육질등급 2등급이상 출현율 70% 이상을 목표하고 있다. CJ Feed는 웰빙시대에 걸맞는 브랜드육을 개발,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로 육성하고 육우시장을 안정화시켜 고곡가시대에 생산성 극대화와 수익창출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농가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조인식을 주관한 김선태 지구부장은 “국내 최대의 육우사육 본고장인 안성지역에서 “행복한 미(味)소(牛)”브랜드를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현 2등급 이상 50%대의 국내평균 보다 최소 20% 이상 등급이 더 좋게 나올 수 있도록 CJ의 모든 기술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