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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시원한 물과 소금 급여는 필수

■한우시험장 백봉현 장장의 한우이야기

기자  2008.07.31 21: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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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가축의 생명 유지는 물론 건강과 사료 섭취량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사람이 마실 수 있을 정도로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먹을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 또한 물통도 자주 청소하여 향상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 그리고 한우도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땀에는 염분이 많이 배출되므로 소금을 충분히 섭취 할 수 있도록 사료 통 옆이나 방목장 한쪽에 비치해 둔다.
본격적인 고온기로 접어드는 시기인 만큼 고온 스트레스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충분한 영양분 공급뿐만 아니라 무기물과 비타민제를 배합사료에 첨가 급여해 사료섭취량 저하를 방지하고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해 생산능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 미량광물질의 보충을 위해서는 황토 흙을 언제라도 한우가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날씨가 무더운 한 낮에는 가축이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방목장이나 운동장에 내보내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