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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대체 효과…친환경 농장서 인기

천연식물성 생약제 ‘오레가노 오일’

이일호 기자  2008.08.01 12: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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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원피드켐(대표 김정열)이 공급하고 있는 천연식물성 생약제제 ‘오레가노 오일’이 농가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오레가노 오일은 순수한 천연의 식물성 능력향상제로서 항생물질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생약초 오리가넘(Origanum)의 잎과 꽃에서 증류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주성분으로 한다.
오레가노 오일에 들어있는 카바크롤과 티몰은 동물의 장내에서 유익균 세포막에 부착해 유익균 증식을 촉진한다. 동시에 유해균 세포막에도 부착해 유해균을 억제하고 더불어 체외로 배출시켜 장관내 병원체를 신속히 제거하는 작용을 발휘한다.
오레가노 오일은 광범위한 항균, 항콕시듐, 항곰팡이, 항산화, 면역증진 등을 통해 질병예방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또한 후각과 미각을 자극해 사료섭취량을 증가시켜주고 담즙 등 내분비 효소와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 소화율을 향상시켜 준다. 특히 잔류나 내성문제를 일으키지 않아 항생제를 쓰지 않고서도 생산성을 높이려는 친환경 축산농장에 최적의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돼지와 육계, 산란계, 오리 등 가축에 사료톤당 100~150g을 혼합해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