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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자조금 사업 집행 60억

관리위, 11일 현재 예산대비 47% 실적

이일호 기자  2008.08.18 10: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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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들어 60억원에 달하는 양돈자조금사업이 전개된 것으로 집계됐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윤상익)는 지난 12일 열린 위원장단 회의를 통해 지난 11일 현재 71억3천8백94만3천4백32원의 양돈자조금을 조성, 이가운데 59억7천8백50만8천9백57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자조금 조성액은 △농가거출금 42억7천7백60만1천4백원 △정부 지원금 17억원 △전년도 이익잉여금 11억3천7백75만7천원 △예치금 이자 2천3백58만5천32원을 합친 것이다.
이에따라 2008년 예산 1백45억4천6백만원 대비 양돈자조금 집행률은 41.1%인 것으로 분석됐다.
관리위는 그러나 예비비 19억7백만원을 제외할 경우 실제 집행률은 47.3%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위원장단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보다 효율적인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수립을 위해 소위원회를 운영하되 그 기능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데 입장을 같이했다.
이와함께 정부의 양돈자조금에 대한 추가지원방침(24억원)에 따른 예산조정 방안 및 오는 9월경 이뤄질 해외시장 조사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