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24지구(영업이사 노경탁)는 지난달 30일 전남 장흥군 장흥 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의 한우 사양가 450여명을 대상으로 퓨리나 사료 우수농장인 영선농장(대표 김영중)에 대한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윤주경 특판부장은 “우리의 한우사업은 현재 고곡물가와 미산 쇠고기의 영향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고급육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출하체중과 육질을 고급화하면 우리 한우농가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인호 판매부장은 한우사업의 생존 전략을 ‘송아지 구입’ ‘두당 생산비 절감’ ‘출하를 통한 경영전략’ 등 세 단계로 나누어 설명했다. 주 부장은 “크고 건강한 송아지를 구입해 철저한 기록관리와 퓨리나 고급육 프로그램을 접목한다면, 등급 출연율이 증가되고 출하 개월이 단축돼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소개된 영선농장은 1991년 한우 5두로 시작해, 퓨리나와 지난 15년간을 성공적으로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는 농장으로, 특히 김영중 사장은 지난 7월에는 축산인으로는 최고의 영예라고 할 수 있는 ‘철탑산업훈장상’을 수상한바 있다. 영선농장의 올해 출하성적은 도체중 432kg, 두당 매출액 6백613천880원, 1등급 이상 88%, 배최장근 단면적 88㎠으로 전국평균에 비해 좋은 결과를 거두었으며, 지난해 보다 생산 여건이 많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육질의 고급화와 지육량의 증가를 통해 높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우수농장의 날 행사와 더불어 제1회 ‘장흥 물 축제’의 이벤트로 한우 고기 시식회도 열렸다. 장흥은 한우생산 전국 3위로 이명흠 군수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한우 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으며, 장흥 토요장을 통해 한우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 하고 있다. 영선 농장은 지속적으로 장인정신을 가지고 한우를 관리해, 최고의 육량과 육질을 통해 천만원 한우시대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