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현장은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소사리에서 올해로 40년 동안 낙농을 하는 성샘목장. 성샘목장 이준몽 대표는 “최근 기르고 있는 5세 경산우 ‘성샘 69호’에서 암송아지 1두와 수송아지 3두 등 모두 4두를 분만했다”고 말하고 “40년 동안 낙농을 하면서 겪지도 듣지도 못한 일이 우리목장에서 일어난데 대해 자축할일 같다”고 덧붙였다. 이 젖소는 지난해 10월 발정징후가 보여 이천 제일가축인공수정소 김명호 소장(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경기남부지회장)이 단1회 인공수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17일 현재 2두는 건강하게 자라고 있지만 2두는 호흡곤란 등으로 폐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