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25일 용인시 백암면 기암마을을 시작으로 ‘농림수산가족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9개 농촌마을과 3개 어촌마을을 방문, 일손을 돕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첫 방문지인 용인시 백암면 기암마을에는 김재수 기획조정실장이 참여, 직접 고추따기를 하는 등 농업인을 돕는데 앞장섰다. 이날 김 실장은 마을이장 등 지역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고유가와 사료·농자재 가격의 인상 등으로 모두가 힘들지만 추석명절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농축수산인들의 수취가격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기암마을에 있는 한우농가를 방문, 한우농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한우산업 T/F신설 등 정부의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대책도 설명했다. 이와는 별도로 농식품부 여직원회에서는 독거노인들의 집안청소와 함께 반찬을 전달하고, 사진예술연구회에서는 장수사진을 촬영하여 제공했다.여성낙농인 홍보요원화 교육이 지난 21일, 22일에 충남 연기와 전북 전주에서 개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