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바이오기업인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국내 최고의 뇌박사로 알려진 서울대 의과대학 서유헌 교수와 함께 알츠하이머 마우스 모델을 이용해 약 2년여에 걸쳐 성체줄기세포의 알츠하이머 예방 및 치료 효과를 연구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전임상 연구 내용은 지방줄기세포를 정맥내 투입해 알츠하이머가 예방되는지 확인하는 연구, 양막상피 줄기세포 국소투여에 의한 알츠하이머 치료효과 연구, 지방줄기세포 국소투여에 의한 알츠하이머 치료효과 연구 등 크게 세가지로 나뉘어 진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속에서 과다하게 생산돼 쌓인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대뇌 신경세포를 죽게 해 걸리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수행되는 연구에서는 지방줄기세포와 양막상피줄기세포를 각 조직으로부터 분리, 알앤엘바이오의 특허기술로 계대 배양해 신경세포로의 분화과정을 통해 얻게되는 치료효과를 관찰하게 된다. 알앤엘바이오와 서울대 서유헌 교수팀과의 지방줄기세포 및 양막상피 줄기세포를 통한 알츠하이머 예방 및 치료연구는 고령화와 함께 급증하고 있는 난치성 질환의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