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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돈육 생산에 ‘올인’…새 이정표 제시 ‘눈길’

퓨리나사료, 1+등급 10%될 때까지 육질 서비스 강화

기자  2008.09.01 11: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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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kg 사육·품질인증 프로그램으로 안전성 확보
육질등급 향상 유도 위해 콘테스트도 개최 예정


퓨리나사료 (대표 이보균)가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을 향한 새로운 행보에 나섰다.
퓨리나사료는 지난달 28일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으로 대한민국 양돈의 새로운 좌표가 되자는 의지를 다지는 퓨리나 양돈캠페인 <사진>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퓨리나사료는 국내 양돈업이 낮은 생산성과 높은 생산비, 급격한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변화의 시기에 필요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에 나선 것.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된 육질 등급제를 통해 본 결과 육질 등급간 가격격차가 커지고 있고 이는 점차 높은 등급의 돼지고기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져 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고품질 돼지고기를 생산하지 않을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이에 따라 퓨리나에서는 돼지의 유전 능력을 최대화하고 육질을 좋게 하기 위해 돼지를 120kg까지 키우는 것이 합리적이란 생각으로 ‘120kg 사육 프로그램’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출하체중 증가가 돼지고기 단위 생산량당 양돈 시설비용의 절감과 돼지고기 단위 생산량당 적은 수의 돼지가 출하되어 이에 따른 비용의 절감 등으로 양돈 생산 비용이 절감되고 돼지고기 품질은 좋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고품질 돈육 생산을 위해서는 돼지의 생리에 맞는 환경과 영양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따라서 돼지의 사육 밀도를 지키고 그룹 관리와 암수분리 사육 등의 신기술을 도입하여 돼지가 건강하고, 균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출하 한달 전 퓨리나 비육돈 사료를 급여하여 육질을 개선하고, 퓨리나 돼지고기 품질인증 프로그램인 PQA 프로그램을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
퓨리나는 최신 성장 모델링 기법을 통해 돼지의 유전능력에 따라 성장단계별로 가장 경제적인 영양소 요구량으로 사료를 설계해 빠르게 성장하고 육질을 더 좋아지게 했다. 출하일령과 출하체중을 동시에 증가시켜서 근육 내 수분을 감소시키고, 단백질, 근내지방도를 향상시켜 1+AB 고품질 돼지고기로 출하할 수 있도록 기술을 접목시켰다. 퓨리나 프로텍트 매직 비육돈 시리즈와 뉴린텍·야무진 비육돈 시리즈를 통해 극대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육질등급 향상을 장려하기 위해 ‘육질등급 향상 콘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육질 등급의 개선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등급 우수 농장에 대해서는 시상을 하고 경영 노하우를 같이 공유해 나갈 방침인 것이다. 또한 WSY 2천5백 Club(년간 모돈당 2천5백kg의 돼지 생산 모임)을 지역별로 결성,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매달 주제를 정해 1년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퓨리나 육질 향상 콘테스트나 WSY 2천5백 Club에 참가를 희망하는 농가는 퓨리나 사료 특약점이나 퓨리나 양돈판매부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이번 퓨리나 양돈 캠페인에서 소개된 퓨리나 120kg 프로그램과 비육돈 사료, 육질 등급 향상 서비스 활동을 통해 현재의 1+등급이 전국 평균1.1%인 것을 10%까지, AB 등급이 전국평균 66.1%인 것을 80%까지 끌어올려 국제경쟁력에서 앞서나가는 고품질 돼지고기를 생산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