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평균대비 두당 92만3천원 추가수익 섬유소·조사료 함량조절…영양 균형 이뤄 천하제일사료(사장 윤하운)의 한우고급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됨으로써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와 국제 원료가격·원유가격·환율상승 등으로 인한 사료값 인상으로 생산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농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출하체중 증가 및 고급육 생산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수익성을 극대화 하여야 한다는 것을 실제로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정읍단풍미인한우(대표 김준영) 한우영농조합법인 브랜드. 정읍단풍미인한우는 2003년 9월 25일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을 설립, 2006년 9월에 회원수 156농가에 사육두수 1만8천두(번식우 1만두, 비육우 8천두)로 정읍단풍미인 브랜드를 출범시켰다. 그 이후 2008년 8월 29일 사단법인 전북한우협회 정읍시지부와 통폐합 하면서 회원수가 약 8백여명에 사육두수 3만2천두(번식우 2만두, 비육우 1만2천두)로 늘어났다. 정읍단풍미인한우는 현재 4백두의 위탁사육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앞으로 위탁사육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며, 위탁사육두수는 2009년도 1천두, 2010년 2천두까지 늘릴 계획이다. 정읍단풍미인한우는 천하제일사료가 2005년 3월부터 영남대 정근기 교수, 일본 수의축산대 노부히로 기무라 박사, 송영목장 니오유키 마쓰나가 대표가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TMR사료 및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으며, 정읍단풍미인 TMR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도체중이 커진데다(`05년 396.3kg - `06년 399.9kg - `07년 421.7kg - `08년 상반기 428.3kg) 1+이상의 육질등급이 향상됐다.(`05년60.3% - `06년 79.9% - `07년 84.1% - `08년 상반기 79.0%) 또 등심단면적이 커졌으며(`05년 84.4cm2 - `06년 91.4cm2 - `07년 92.9cm2 - `08년 상반기 88.5cm2) 두당 판매대금(지육단가 : 2008년 상반기 전국평균단가 동일적용)이 2005년 평균대비 2008년 상반기에는 63만7천원의 추가수익을 올렸다. 이러한 성적의 결과로 2005년부터 2008년 6월까지 42개월간의 성적을 전국평균과 비교하면 도체중이 전국평균 391.9kg에 비해 정읍단풍미인은 414.8kg, 육질의 경우 1%이상 출현율이 전국평균 39.7%에 비해 정읍단풍미인은 77.7%, 등심단면적도 전국평균 83.9㎠에 비해 정읍단풍미인은 89.9㎠, 두당 판매대금(2008년 상반기 전국평균지육단가 적용) 역시 전국 평균 5백77만5천4백30원에 비해 정읍단풍미인은 6백69만8천6백5원으로 전국평균대비 두당 92만3천1백75원의 추가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성공의 비결에 대해 천하제일사료 비육우 PM 이은주 부장은 “정읍단풍미인 TMR사료는 첫째. 섬유소와 조사료 함량 조절, 둘째, 양질의 전분 강화, 셋째, 칼슘 및 인의 균형, 넷째,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균형을 정확히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하면 한우 산육생리에 맞게 제품을 설계하여, 소가 잘 먹고 잘 크게 만든 사료라는 것. 이 부장은 이어 “천하제일사료의 고급육역사가 곧 대한민국 한우산업의 고급육 역사나 다름없을 정도로 천하제일사료는 이미 시장 개방에 대응하기 위한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을 개발, 농가에 적용하여 고객 생산성 및 수익성 향상을 통해 고객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육질등급 향상은 물론 고기의 맛을 차별화시키는 기술개발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그는 앞으로도 브랜드를 개발육성하고 명품 브랜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농가의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