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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물질 위반 양돈농 큰폭 감소

검역원, 올들어 47건…1년전 1/4수준 불과

이일호 기자  2008.09.03 13: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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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들어 잔류물질 위반으로 적발된 양돈농가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지난 1일 현재 유해물질 잔류기준을 위반해 적발된 양축농가는 총 1백15건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동기의 1백78건에 비해 35.4%가 줄어든 것이다.
이 가운데 양돈농가의 적발건수는 전체의 40.7%인 47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1백16건이 적발된 전년동기의 1/4 수준에 불과한데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에 비해 24.5%P나 감소, 양돈농가들의 안전축산물 생산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 양돈농가가 위반한 잔류검출물질은 페니실린계통이 가장 많았으며 테트라싸일클린 계통도 적지 않았다.
이와함께 설파제와 엔로플록사신도 다수 검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