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국원종오리는 이날 전남 나주 소재 사무실에서 2008년 제8차 이사회<사진>를 개최하고 원종오리농장을 전북 장수군 계북면에 설립키로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수군 계북면과 천천면, 고흥군 등 후보지 중에서 계북면을 선택했다. 한국원종오리는 그 동안 원종오리농장 설립을 위해 AI 등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를 물색해 왔다. 한국원종오리는 빠른 시일 내에 민원문제를 해결하고 부지 매입과 시공사 선정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장 시설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4명의 이사로 건축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부지 계약이 완료되면 나주의 원종오리 사무실도 장수군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한국오리협회는 영국 체리베리사와 원종오리 도입 계약을 맺고 지난해 (유)한국원종오리를 설립해 원종오리농장 건립을 추진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