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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민 직거래…농산물 판로 개척

농촌공사 ‘도농교류나눔의 장터 한마당’개최

기자  2008.09.10 11: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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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지난 10일 공사 직원 및 전국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지역의 특산물 직거래를 위한 ‘도농교류나눔의 장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공사가 추석을 맞아 농산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직접 도움을 주고 도시민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도록 도농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9개 지역본부와 함께 개최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각 본부별로 교통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지역 유명 농특산품 전시장을 설치, 판매됐다.
행사를 주최한 도농교류센터 관계자는 “수입농산물이 범람하는 요즘 농특산물 생산농가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과 윤리경영이 강조되는 시기에 농업·농촌 관련 공기업으로서 공사가 앞장서서 생산 농가의 판로 개척과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도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