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원농장은 고돈가임에도 불구하고 다비육종 청정돈군 입식을 위한 돈사비우기를 실시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내년 10월경부터 본격 생산에 가담, 월 3백50두의 F1 종돈을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다비육종은 이에따라 충남·전라지역에 대한 고능력 청정 종돈생산기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전 농장의 PRRS 청정화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 석원농장 구자원 대표는 “PRRS 음성돈군을 유지하지 않고서는 앞으로 양돈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다비육종과 GP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모돈 900두 규모의 석원농장은 그동안 다비 종돈과 정액을 공급받아 MSY 20두 수준을 유지하는 등 높은 생산성을 인정받아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