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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고품질브랜드 ‘자리매김’

허브포크, 육가공공장 준공…하루 1백두 처리가능

이일호 기자  2008.09.10 13: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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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허브포크영농조합(대표 이정배)이 하루 1백두 처리능력을 갖춘 축산물육가공공장을 확보,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에 이르는 안전축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허브포크영농조합은 지난 2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용소리 905번지에서 김동환 대한양돈협회장, 최영근 화성시장과 백남영 시의회 부의장 및 의원, 경기도 김만중 축산과장, 조합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육가공공장 준공식<사진>을 갖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부지 3천5백83㎡, 연건평 6백51㎡ 규모의 이공장은 급속냉동 및 냉장시설은 물론 지육속의 금속 이물질 검색이 가능한 금속탐지기, 포장육의 품질향상을 뒷받침하는 냉온수축기 등을 갖추고 있다.
이에따라 허브포크는 수도권 일원에 연간 2천5백톤에 이르는 위생적인 축산물공급기지를 확보, 지역정체성을 최대한 살린 고품질 브랜드로서 자리매김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허브포크영농조합 이정배 대표는 이날 준공식에서 “화성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육가공공장 준공은 실현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허브포크 영농조합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무단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