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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구조 개선 등 자구노력…민족자존심 한우산업 지켜야

장성운 조합장(전북한우협동조합)

기자  2008.09.10 13: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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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가 살아야 민족이 산다”는 일념과 희망을 한 번도 부정하지 않고 오로지 한우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가는 길은 험하고 외롭고 힘들지만 그것은 나의 길이자 희망이기 때문이다.
국내 소비시장의 30% 점유를 마지노선으로 삼아, 더 이상 떨어지면 우리 한우의 기반이 무너진다는 각오로 우리 한우인들의 자구적인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사양기술과 품종개량 등 한우농가가 스스로 충분히 할 수 있는 단계에 와 있지만 이제는 그 속에서 더 경쟁 할 수밖에 없다. 그 속에서 우리는 소비자의 신뢰와 욕구를 충족시키며 한우를 지키고 민족의 자존을 세워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유통부문에선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가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