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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고기 수출 제도적 장치 시급”

유성엽 의원, 유통공사 업무보고 받고 의견 제시

김영란 기자  2008.09.10 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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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우리 한우고기도 해외로 수출할 수 있도록 조속히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축산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성엽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 한국농촌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정책질의를 통해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유 의원은 우리 한우고기가 단 1g이라도 미국 등 해외로 수출할 수 있도록 유통공사가 앞장서 길을 터 줄 것을 요구했다.
여야의원들은 또 한국마사회에 대해서는 레저세 인하를 통해 마사회 설립 목적에 맞게 축발기금에 적립되어 축산발전을 위해 더 많이 쓰여질 수 있도록 해야 되지 않겠냐는 목소리를 냈다.
한국농촌공사에 대해서는 그동안 실패 사례를 잘 파악하여 국제 곡물가의 상승에 대비한 해외식량기지 개발을 해야 됨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