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백’ 면역 지속력 높고 부작용 없어 동부하이텍은 지난 10일 대전에 있는 동부기술원에서 고객 및 거래처를 대상으로 미네랄블록 ‘KNZ’ 및 유방염백신 ‘마스터백’에 대한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KNZ 미네랄블록은 세계적인 케미칼 분야 선두업체인 악조노벨로부터 수입해 판매하는 제품이다. 미네랄블록의 필수요소인 고순도 소금부터 악조노벨사 네덜란드 현지공장에서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미네랄블록 ‘KNZ’는 영양전문가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이미 낙농선진국인 프랑스, 오스트리아 시장에서 판매량 1위, 일본에서 판매량 2위로 세계적으로 검증된 제품이다. ‘KNZ’는 불순물이 전혀 없는 순수 소금을 원자재로 사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품질의 균일성을 보장한다. 특히 습기 및 산성 환경에 저항력이 크므로 가축들이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어떠한 사료를 먹이더라도 일정한 수준의 식염 섭취를 보장한다. KNZ 미네랄블록을 젖소나 한우에 급여할 경우 PH 조절, 스트레스 예방, 신경조직 및 근육조직 정상화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악조노벨사의 클래스 J 리우 매니저는 “KNZ 미네랄블록은 순수한 미네랄과 소금의 최적 조합만으로도 최고의 기호성과 내구력을 확보해 세계 No.1의 위치에 오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스터백’은 LG생명과학이 지난 2005년 출시한 유방염백신이다. 이번에 동부하이텍이 판권을 확보, 본격적인 공급에 나서게 됐다. 이 제품은 체액성 면역뿐만 아니라 세포성 면역을 동시에 활성화시켜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유방염 감염 예방 효과가 크다. 또한 타 원인균(CNS, Streptocococi) 등에 대한 예방과 임상증상 완화 효과로 전체적인 체세포수의 감소효과까지 가능하다. 마스터백의 특징은 건유기는 물론 비유기나 임신유무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목장내에서의 전체 우군 관리가 편리하다는 점이다. 아울러 백신이기 때문에 항생제 잔류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마스터백은 현탁주사제로서 안전한 오일과 면역지속 능력이 높은 제형이다. 동부하이텍 김영인 과장은 “유방염은 치료비용 외에도 산유량 감소를 일으켜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마스터백은 유방염을 예방함으로써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