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지도자들이 유럽의 양돈산업 시찰에 나섰다. 김동환 대한양돈협회장과 윤상익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 등 양돈협회 회장단과 자조금관리위원들은 지난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8박9일의 일정으로 덴마크와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의 양돈선진 4개국을 방문하고 있다. 시찰단은 이번 기간동안 유럽 각국의 전반적인 양돈산업 현황외에도 자조금 거출 규모와 사업추진 방법은 물론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양돈조직 및 양돈면허제 도입과 활용 추세 관련 자료를 집중 수집, 국내 적용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육가공산업의 선진지 견학을 통해 향후 국내에 적합한 식육가공산업 발전방안과 저지방부위 소비활성화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