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용배합사료 생산량이 지난 8월에도 지난해 수준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료협회와 농협등에 따르면 지난 8월에 생산된 양돈사료는 모두 41만8천445톤으로 전월에 비해 소폭 늘었지만 전년동월의 43만6천301톤과 비교할 때는 4.1%가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들어 지난 5월부터는 양돈사료 생산량이 4개월 연속 지난해 수준을 밑돌고 있다. 다만 육성돈 전기(13만9천973톤)와 비육돈 출하기(1만2천549톤), 번식용수퇘지(1천222톤) 등 일부 품목의 지난달 사료생산량은 지난해 수준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젖먹이 돼지사료 1만2천7톤 △젖뗀돼지사료 11만8천929톤 △육성돈후기 사료 △5만430톤 △비육돈사료 3천350톤 △번식용암퇘지사료 746톤 △임신돼지사료 4만7천451톤 △포유돼지사료 3만1천788톤을 각각 기록, 지난해 보다 적은량이 생산된 것으로 추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