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물용 항생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및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동물의약연구회(회장 손성완)는 오는 17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동물용 항생제 내성의 위해도 평가 및 관리’라는 주제로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동물용 항생제내성 위해분석의 국제동향과 전망(Dr. Scott McEwen, 캐나다 온타리오 수의과대학), 미국에서의 동물용 항생제내성 위해관리(Dr. Robert Livingston, 미국 동물약품협회), 일본 사료첨가용 항균제의 위해도 평가 및 관리(Dr. Kazuo Fukumoto, 일본 사료협회 전문위원), 미국과 유럽에서의 동물용 마크로라이드계 항균제 위해도 평가와 관리(Dr Thomas Shryock, 미국 엘랑코동물약품) 등이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동물용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내성의 이해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위해도 평가 및 관리와 같은 과학적인 방법을 근거로 한 효율적인 항생제내성 저감화 및 안전사용관리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