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유량 3㎏ 증가·공태일수도 26일 단축 젖소 5대기관 중점 ‘오웰빙’ 급여로 생산성 높여 매산목장은 전년대비 유량이 3kg 증가한 연 평균 두당 31.8Kg을 기록하고 있는데다 수년째 체세포를 10만 내외로 유지하고 있고, 공태일수는 전년대비 26일을 단축하여 검정농가 평균대비 월간 두당 약 3백여만원의 추가수익을 보여주고 있다. 매산목장의 이같은 성적은 우성사료의 컨설팅과 더불어 낙농전용사료인 오웰빙 급여와 목장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오웰빙사료는 축우사료 설계 원리인 토탈뉴트리션 개념에 세계적인 낙농전문회사인 프로비미사(네덜란드)의 간 건강에 대한 검증된 노하우를 접목시켜 만든 제품. 이 사료는 생기찬 간, 건강한 발굽, 편안한 반추위, 깨끗한 유방, 늘 젊은 자궁 등의 효과를 목표 개발된 제품이다. 한편 이날 최병렬 박사(주,미래자원ML)는 목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강의를 통해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젖소의 세밀한 관찰과 배려가 기본이 되어야 하며 젖소가 편안하게 우유를 잘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육성우 및 건유우의 사양과 환경관리, 급수조 관리, 경영마인드를 통한 농장운영, 그리고 합리적인 TMR 급여관리를 통한 번식관리의 문제점을 최소화 하여 젖소의 경제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최고의 비결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홍성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이충훈 축우부장(우성사료)은 70%에 육박하는 유사비로 농장의 수익이 감소하고 있는 요즘, 단순히 사료비를 줄이기에 애쓰기 보다는 10%의 생산성 향상으로 20% 이상의 사료비를 절감 할 수 있는 지혜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매산목장(대표 곽정수·홍성군)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