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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P미생물 과학적 효과 규명된다

앤텍바이오-서울대 수의대 ‘MOU’

이일호 기자  2008.10.06 10: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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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 서울대 수의대 박용호 학장(사진 오른쪽)과 박세준 앤텍바이오 대표가 MOU 체결 후 협약서를 공개하고 있다.
SJP 미생물로 축산현장에서 바람몰이를 하고 있는 (주)앤텍바이오(대표 박세준)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박용호)이 연구협력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측은 산·학협동의 연구체계를 구축, 향후 5년간 각종 기술정보와 인력교류 및 업무연계를 통해 공동기술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서울대 수의과학연구소(BK21수의과학연구인력양성사업단)를 중심으로 향후 5년간 복합적인 기능을 지닌 SJP 미생물의 메커니즘이 과학적으로 규명될 전망이다.
앤텍바이오 박세준 대표가 발명특허를 획득한 SJP 미생물은 30℃이하에서 증식되는 기존 미생물과는 달리 35~45℃에서 활발히 증식, 위산에 강할 뿐 만 아니라 장내 유해세균억제능력이 탁월해 가축의 면역력을 강화시켜는 항생제 대체물질로 평가돼 왔다.
이에따라 동종업계에서는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앤텍바이오가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앤텍바이오는 SJP 미생물을 활용, 뉴크리어와 플러스세븐, SOS 등을 양축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발명가이기도 한 박세준 대표는 “국내 최고의 연구조직과 MOU 체결을 통해 체계적인 R&D 기반을 구축, 작지만 강한기업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축산은 물론 식품과 의약품까지 생산품목을 확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