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돼지도축두수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에 따르면 돼지도축두수의 바로미터라고 할수 있는 도체등급판정두수는 지난 9월 암퇘지 55만5천1백52두, 수퇘지 1만2천3백61두, 거세 52만6천8백48두 등 모두 1백9만4천3백61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의 99만5천8백93두에 비해 무려 9.9%가 늘어난 것이다. 1백6만3천6백2두가 판정을 받은 전월과 비교해서도 2.9%가 증가했다. 한편 지난달 육질등급 판정결과 1+ 등급은 1.2%의 출현율을 보이며 전월과 똑같았다. 1등급의 경우 65.2%로 전월 보다 1.6%P가 높아진 반면 2등급 27.8%로 1.3%P가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