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김제지평선축제 ‘우유로 꽃 피워’

낙농자조금, 김제 지역축제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행사

■김제=이희영 기자  2008.10.08 14:02:41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김제=이희영 기자]
 
- 낙농체험장을 찾은 관람객이 직접 젖을 짜보고 있다.<위 사진> 전북지역 여성낙농인들은 우유소비홍보관을 마련해 우유 및 치즈 등 유제품 시식회를 개최했다.
낙농자조금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전북 김제지평선축제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특히 우유의 소중함을 알려준 우유상식코너 및 우유사진전은 물론 젖소 건초주기, 손착유체험, 우유아이스크림만들기 체험 등은 지평선 축제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중에서도 우유 아이스크림만들기 체험은 단연 인기로 20~30분의 대기시간은 기본이었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대표적인 농촌체험 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중 낙농체험행사를 가지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낙농업이 농업·농촌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우유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처음 지평선축제에 참가한 낙농체험행사는 내년 행사부터는 김제시와 공동으로 축제의 고정 프로그램으로 포함시키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