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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축분뇨 성분분석 자체 검사로

이일호 기자  2008.10.11 11: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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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해양배출 가축분뇨에 대한 성분검사 의무화가 사실상 올 한해로 끝날 전망이다.
해양경찰청은 올해 처음으로 이뤄진 해양배출 가축분뇨에 대한 성분분석을 내년부터는 자체 샘플검사로 대체키로 내부 방침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성분검사 결과 가축분뇨의 경우 해양오염의 위험성이 적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대한양돈협회가 해양배출 가축분뇨에 대해 성분검사를 공동의뢰한 결과 지난 8월말 현재 검사를 마친 6백82건 모두가 검사대상 25개 성분에 대해 모두 기준치 이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