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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한국홀스타인품평회…인터뷰 / 맥론톤 위원(加 홀스타인협회 품평회 분과위)

“상위그룹 출품우 선진국 수준 버금”

조용환 기자  2008.10.13 09: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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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각 부문 공히 상위그룹에 속해있는 출품우의 체형과 숙련도는 선진국 수준에 버금갈 정도로 훌륭한 반면 하위그룹에 속해 있는 몇몇 개체는 순치가 요망됩니다.”
캐나다 홀스타인협회 품평회분과위원회 맥론톤 위원은 이번 품평회 17개 부문에 출품된 젖소 231두를 심사하면서 느낀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특히 맥론톤 위원은 “육성우 2~3개 부문은 체형이 아주 훌륭한 개체가 많아 선발을 하는데 고민했으며 주니어챔피언우의 경우는 뼈 구조가 깨끗하고 보행과 예각성이 뛰어나 고국(캐나다)로 돌아갈 때 우리 목장으로 가지고 가고 싶을 정도로 탐이 났다”고 강조했다.
맥론톤 위원은 이어 “인터미디어트 부문 상위 입상축도 절대 떨어지는 형질이 없을 정도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나머지 예각적인 부분과 자연스러운 보행정도로 챔피언과 준 챔피언 또는 3위를 선발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온타리오州에서 목장을 경영하는 맥론톤 위원은 캐나다 홀스타인협회로부터 마스터 브리더상을 2회 수상했다. 캐나다 로얄윈터페어 축우분과위원회 위원장을 2년간 역임하고, 캐나다협회장컵 및 영국·페루·우루과이 등 국내외 품평회 심사를 다년간 실시한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