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가고파산국포크 브랜드를 출시한 유기옥 가고파산국포크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회원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전제하면서 “가고파산국포크는 육질분석결과 육량, 육색, 육즙에서 그 우수성이 입증됐다”고 자랑했다. 특히 불포화 지방산의 함량이 높게 나타나 건강식으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지난 3월 마산시로부터 2천만원의 보조금과 자부담 1천600만원 등 총 3천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사육을 실시했으며 그중 50두 대상으로 3월5일부터 55일간 진주산업대 교수진의 자문과 마산농업기술센터의 체계적인 관리로 사양시험을 실시했다”고 소개했다. 유 대표는 “그중 20두를 진주산업대에 육질분석을 의뢰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보여 옥동자급 돼지고기 브랜드를 탄생시키게 됐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지난 8월 특허청에 가고파산국포크 상표등록을 완료했으며 9월에는 HACCP인증 육가공업체와 판매계약도 체결했다”며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만큼 꿈은 이루어진다는 진리를 양돈농가들이 직접 증명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