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돈연구회(회장 안기홍)는 ‘제9회 한국양돈대상’ 수상자로 배만용 지부장을 선정, 지난 15일 천안 연암대학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배 지부장은 미생물 발효를 활용한 액비생산 및 살포로 자연순환농업 구축에 앞장,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의 ‘상생’을 실현하는 한편 유해공기 배출을 자동으로 컨트롤 할수 있는 시스템 개발과 무료 순회컨설팅을 통해 돼지폐사율감소, 성장촉진 등 양돈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양돈협회 경주지부장으로서 회원농가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지도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지역 양돈농가 조직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시상식에 이어 “고경비 시대의 양돈 생존 전략”을 주제로 개최된 제27회 ‘전국양돈세미나’에는 양돈농가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 업계관계자등 3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