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조류인플루엔자(AI) 전문가들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AI 방역경험과 진단기술을 전수받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8개국에서 18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06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6차 아세안+3 농림장관 회의에서 아세안 국가들의 적극적 지지로 채택됐다. 지난해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대(對) 개도국 무상기술협력사업 중 연수생 초청사업 일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