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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저력으로 낙농발전 이끈다”

천안공주낙협 전이용대회…조합원 자녀에 장학금 전달도

■성환=황인성 기자  2008.10.29 11: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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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성환=황인성 기자]
 
- 장종수 조합장(왼쪽)이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남】 천안공주낙협(조합장 장종수)은 지난 25일 성환중학교에서 김문규 충남도의원과 박노진 농협충남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을 비롯한 충남지역 축협 조합장, 조합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천안공주낙협 조합원들은 조합 발전과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장종수 조합장은 이날 “국제곡물가격의 폭등과 환차손으로 인한 사료가격상승은 낙농경영 안정기반을 흔들고 있다”며 “자급 조사료생산 활성화를 통한 원가절감 노력과 지속적인 원유의 품질향상으로 경쟁력을 키워 무한경쟁시대에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성환 등 지역별로 4개팀으로 나누어 줄넘기, 줄다리기, 족구, 400m계주, 우유 빨리 마시기 대회 등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천안공주낙협은 이날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이상관 조합원 자녀 이송희 학생(한광여고 1년) 등 고교생 15명에게 25만원씩, 한승수 조합원 자녀 한상희 학생(청운대 2년) 등 대학생 27명에게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김영우·김학근·신현준·김희태·최선규·김두형·이상관·이종성·김상복·오지현 조합원에게는 우수조합원 감사패를, 서동욱·오재관 조합원은 원유품질향상 우수조합원 표창을, 차상정·신윤섭 조합원은 농협사료 청주공장장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