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용 배합사료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양돈사료 생산량은 45만6천90톤으로 지난해 같은달의 44만2천4백89톤 보다 3.1%가 늘어났다. 특히 41만8천4백45톤 생산에 그친 전월보다는 무려 9.0%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 지난 5월이후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올들어 생산된 양돈사료는 총 3백88만5천9백18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감소,그 격차도 줄어들게 됐다. 지난 9월 생산된 양돈사료를 1년전과 비교해 보면 육성돈전기사료가 15만6천3백30톤으로 1년전 보다 16.5%가 늘어난 것을 비롯해 △젖땐돼지 12만5천6백32톤(2.5%)△비육돈출하 1만4천4백30톤(31.4%) △번식용수퇘지 1천2백23톤(33.1%) △임신돼지 4만9천9백88톤(1.1%)으로 각각 증가했다. 반면 젖먹이 돼지가 1만2천83톤으로 무려 46.4%가 감소한 가운데 △육성돈후기 5만7천2백56톤(0.9%) △비육돈 4천94톤(37.1%) △번식용암퇘지 7백90톤(21.4%) △포유돼지 3만4천2백64톤(6.2%)가 각각 지난해 보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