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단위의 자연순환농업경진대회가 오는 24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농촌진흥청과 대한양돈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 지역별로 치러진 자연순환경진대회 가운데 우수사례를 선정, 해당운영기관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대상과 금상 각 1개소에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상장과 함께 상금으로 2백만원과 1백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은상 2개소에는 농진청장 상장과 상금 각 1백만원이, 동상 2개소에는 양돈협회장 상장과 상금 각 50만원이 주어진다. 올해 자연경진대회는 경기도 이천지부(지부장 최영수)를 비롯해 △충북 청원지부(장성순) △충남 예산지부(차창회) △전북 순창(이윤택), 정읍(김공수) △전남 영광(한융석) △강원 철원(성시명) △경북 경주(배만용), 영천(박용대) △경남 창녕(여영성) 등 8개도 10개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다. 운영기관에 대한 평가는 액비살포면적과 시비처방서 발급실적, 가축분뇨해양배출 처리 비율 등 농진청이 수립한 평가기준에 의해 이뤄진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