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육종은 지난달 24일 전북 장수군에 위치한 사암농장(대표 방대섭)과 종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석원농장과 계약이 이뤄진후 불과 한달여만이다. 다비육종은 얼마전 자사인공수정센터가 국내 최초의 핵돈인공수정센터로 지정받은데 이어 이번 사암농장과의 GP계약 체결을 계기로 경기도와 충남북, 경남북, 전남북 등 각 권역별 GP농장을 확보함으로써 전국에 PRRS음성 종돈과 정액을 공급할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모돈 420두 사육규모로 종돈생산에 적합한 시설과 관리능력을 겸비한 사암농장 역시 이번 계약을 통해 오랜 전통과 기술력을 갖춘 다비육종과 협력, 급변하는 양돈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