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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곡가시대 낙농산업 어떻게 헤쳐나갈까

종개협·낙농경영인회, 18일부터 이틀간 여주서 ‘올바른 낙농경영진단’ 심포지엄

조용환 기자  2008.11.08 12: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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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후계자 중심 생산비 절감방안 모색

고곡가 시대를 맞아 낙농생산비 절감 노력이 시급히 요청되는 가운데 현 낙농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코자 하는 장이 열릴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ㆍ한국낙농경영인회(회장 황병익)ㆍ동물자원과학회 낙농연구회(회장 최석호·상지대교수)는 오는 18일~19일까지 1박2일 동안 여주군 여주읍 천송리 소재 일성남한강콘도에서 ‘올바른 낙농경영진단’을 주제로 한 낙농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향후 한국 낙농산업을 이끌고 나갈 낙농후계자를 중심으로 조사료와 사료비 절감을 위한 특강과 토론이 진지하게 이뤄질 계획이어서 큰 관심이 기대된다.
그 가운데 연암대학 권찬호 교수의 경제적인 조사료 자급방안과 영암 보림목장 박충남 대표의 낙농시설 사례 발표 및 농림수산식품부 축산경영팀 노수현 팀장의 낙농정책방향 등은 관계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상지대학교 김동균 교수의 좌장아래 서울대연구소 김현진 박사·정동목장 김희동 대표·천하제일사료 김덕영 박사·대원목장 최문숙 대표·빙그레낙농팀 박병권 부장 등이 토론에 나설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농장의 날 행사에서는 여주군 점동면에 위치한 은아목장(공동대표 김상덕·조옥향)과 안성소재 덕창목장(대표 김영갑)을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 경험을 넓혀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