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용 배합사료 생산량의 증가세가 10월까지 이어지면서 50만톤에 육박했다. 한국사료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양돈사료 생산량은 49만42톤으로 전월의 45만6천90톤 보다 7.4%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이후 6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올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다. 그러나 50만톤을 넘어섰던 지난해 10월(50만9천43톤) 생산량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난달 생산된 양돈사료를 1년전과 비교해 보면 육성돈 전기사료가 17만1백92톤으로 6.5%가 증가했으며 비육돈 출하사료(1만7천83톤)와 번식용 수퇘지사료(1만7천83톤)가 각각 19.2%와, 58.9%가 각각 늘어났다. 반면 젖먹이 돼지가 1만3천2백13톤으로 무려 50% 이상 감소한 것을 비롯해 △젖뗀돼지 13만76톤으로 0.7% △육성돈후기 6만3천5백75톤으로 11.5% △비육돈 5천3백82톤으로 33.5% △번식용 암퇘지 8백68톤으로 23.5% △임신돼지 5만2천1백70톤으로 6.4% △포유돼지 3만5천7백19톤으로 9.0%가 각각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