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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1억’ 돈육요리경연대회 열려

농수산홈쇼핑·선진크린포크 개최…예선 거친 83개팀 경쟁

이일호 기자  2008.11.26 14: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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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 김홍국 하림그룹회장<사진 맨 왼쪽>이 대상을 수상한 이권복팀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농수산홈쇼핑과 선진크린포크는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총상금 1억원 규모의 ‘2008 우리돼지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같은 상금 액수는 국내에서 열리는 요리경연대회로는 최대규모다.
‘우리 돼지의 재발견’이라 슬로건 아래 총상금 1억원을 걸고 국내산 돼지고기의 저지방 부위 소비촉진과 식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거친 전문부 30팀, 일반부 40팀, 외국인 및 다문화 13팀 등 총 83개 팀이 참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매콤한 함초 족발링’을 선보인 전문부 이권복팀이 대상을 거머쥐었다.
농수산홈쇼핑의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과 건강에도 좋은 돼지고기의 저지방부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 한국육가공협회,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조리사중앙회, 대한YWCA연합회, 하림그룹이 공동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이낙연 위원장과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하림 김홍국 회장 등이 참석, 개막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