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돼지의 재발견’이라 슬로건 아래 총상금 1억원을 걸고 국내산 돼지고기의 저지방 부위 소비촉진과 식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거친 전문부 30팀, 일반부 40팀, 외국인 및 다문화 13팀 등 총 83개 팀이 참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매콤한 함초 족발링’을 선보인 전문부 이권복팀이 대상을 거머쥐었다. 농수산홈쇼핑의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과 건강에도 좋은 돼지고기의 저지방부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 한국육가공협회,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조리사중앙회, 대한YWCA연합회, 하림그룹이 공동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이낙연 위원장과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하림 김홍국 회장 등이 참석, 개막을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