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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대의원 선거 준비 ‘막판 스퍼트’

전지역 100% 선출 목표…취약지역 간담회로 분위기 조성

이동일 기자  2008.11.26 14: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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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1주일 앞으로 다가온 한우자조금 2기 대의원 선거에 한우인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생산자단체 및 관계기관들이 성공적인 선거를 치루기 위한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한우자조금 2기 대의원 선거는 오는 12월 3일 경기, 강원을 시작으로 10일 경북, 전북, 전남 17일 충북, 충남, 경남, 제주까지 연이어 치러진다.
첫 타자로 나서는 경기와 강원은 취약지역에서 연이어 간담회를 열어 자조금 선거분위기 끌어올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포천 농업기술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오후에는 안성지역에서 자조금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25일에는 김포 농업기술센터에서, 27일에는 남양주에서 연이어 간담회를 열어 선거분위기 끌어올리기에 매진했다.
강원도 역시 지난 21일 고성에 이어 25일에는 양구, 27일 춘천 등에 이어 선거 바로 직전인 내달 1일에는 정선에서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다소 기간이 여유 있기는 하지만 1주일 간격으로 이어지는 선거에 일정이 바쁘기는 타 지역도 마찬가지다. 내달 1일에는 충북은 청주, 2일에는 담양, 음성, 9일에는 제천, 10일 옥천, 11일 충주까지 간담회가 예정된 상태다. 전남의 경우는 내달 3일 해남, 진도, 장흥에서. 경남은 8일 고성에서 각각 행사를 갖는다.
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전 지역에서 배정된 대의원 100%를 선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전체 배정된 유효대의원수 250명 가운데 2/3를 선출하면 대의원회 구성이 가능하고 2기 한우자자금 출범이 가능하지만 최대한 많은 농가들의 동의를 얻어 전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2기 대의원 선거를 마치는 것이 현재의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