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 티엠알·‘한우사랑’ 프로그램 기반 사양관리 결실 “고급육 생산으로 돈 버는 한우사업, 이렇게 하면 된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는 지난달 14일 영암 기찬랜드에서 이 지역 한우 사양가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수농장(대표 김정수)에 대한 한우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갖고, 고급육 생산을 통해 돈 버는 한우 사업을 하는 좋은 사례를 보여줘 한우사업에 희망을 안겨줬다. 이날 행사는 우수농장의 날과 더불어 정수농장의 한우 판매장 오픈도 함께 축하했다. 노경탁 영업이사는 회의의 시작에서 “당분간은 생산비가 높지만 내년에는 원료가격 하락으로 생산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소비자의 고급육에 대한 수요는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 고급육으로 차별화해야 돈을 벌 수 있다. 바로 지금이 바로 투자시기”라고 귀띔했다. 이어 주인호 축우판매 부장은 정수농장에 대한 2008년도 상반기 출하 성적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상반기 157두 출하 결과, 평균 출하체중이 736kg, 입식 후 평균 사육월령은 24개월, 1등급이상은 94.3%, AB등급은 80.3%로 우수한 성적을 보여서 고급육 출하를 통해 전국평균대비 두당 74만원의 추가수익을 올렸다. 이런 우수한 성적은 기본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퓨리나 티엠알과 한우사랑 프로그램을 통해 근면하고 성실하게 농장 운영을 하면서 고급육 생산에만 매진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정수농장 김정수 사장은 1985년에 사업을 시작, 2000년부터 고급육 사업에 매진, 어려운 시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현재 1천20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2008년 전라남도 농어민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한우 농가들을 선도하는 우수한 축산인이다. 이날 정수농장의 우수성을 알리는 비디오 상영과 함께 정수농장 직영 영암 기찬랜드 한우 판매장 오픈식을 겸하면서, 김정수 사장은 판매장을 통해 소비자에서 안전하고 저렴한 한우를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수농장의 사례를 보면서 많은 참석자들이 최근의 위기속에서도 고급육을 만들어야겠다는 의지를 북돋우는 계기가 되었고, 이번에 1+등급 70%이상, 1++ 30%을 목표로 퓨리나사료가 새로이 출시한 ‘한우사랑 명작’에 많은 사양가들이 큰 관심을 보여준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