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전 지역 대의원 입후보 등록 마감 한우자조금 2기 대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전국적으로 최종 마감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지난달 25일 한우자조금 대의원 입후보가 최종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126개 선출구에 모두 250명의 대의원이 배정됐다. 후보 마감 결과 마감일까지 입후보자가 없었던 충남 청양(2명)을 제외하면 최대 선출될 수 있는 대의원은 모두 248명이다. 선출구별로 지역축협과 한우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하는 자조금 2기 대의원 선거는 대부분의 선출구에서 배정인원에 맞춰 후보 등록이 이뤄졌으며, 입후보자가 배정인원을 넘어서 경합을 벌이게 된 선출구는 모두 7개소로 집계됐다. 경합지역은 ▲경기(4개소) 가평, 파주, 이천, 용인 ▲충남(1개소) 홍성 ▲전북(1개소) 부안 ▲경북(1개소) 경산 등 총 7개 선거구다. 전국적으로 대의원 후보 등록자는 모두 256명이며, 이 중에서 축협 조합장은 16명, 한우협회 지부장은 42명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와 한우협회는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3회에 걸쳐 권역별 선거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권역별 선거일은 ▲3일 경기, 강원 ▲10일 경북, 전북, 전남 ▲17일 경남, 충북, 충남, 제주 등이다. 선거 결과 유효투표수에 미달할 경우 다음날까지 선거일을 연장할 수 있다. |